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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이 울진 소광리 지역의 금강소나무숲길을 동절기 안전사고를 우려해 10일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지난 5월부터 울진군 소광리 일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보전을 위해 1일 80명 예약탐방으로만 운영해 왔다.
남부지방산림청(이하 남부청)에 따르면 과거 보부상길을 복원한 길로 좁은 산길이 많고 해발고가 높아 겨울철 눈이 쌓이면 잘 녹지 않아 휴대폰 불통지역이 많은데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처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올해 1만 5천여 명의 탐방객들이 다녀갔으며 지역주민들은 민박과 도시락 판매 등 소득창출에도 일조해 경제유발효과도 있었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기상 등 현지상황을 판단해 내년도 숲길 개방 시기를 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