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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에 작은 지구촌, 경상북도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3-01-21 1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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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이민자 6개 대륙 44개국에 11,067명 거주하고 있어
 
경상북도는 2013년 1월 1일 기준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 6개 대륙 44개국 11,067명의 결혼이민자가 도내에 거주한다고 결혼이민자 출신국가 현황 조사결과를 밝혔다.

도의 이번 조사는 결혼이민자의 종합적 정책수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시·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주요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면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4,341명으로 전체 결혼이민자의 39.2%를 차지했고 중국이 4,196명, 필리핀 812명 등 아시아 국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아시아의 미얀마, 동티모르, 네팔,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과 아메리카의 콜롬비아, 우루과이, 브라질, 유럽의 루마니아, 헝가리, 아프리카의 모로코, 마다가스카르, 중동의 터키 출신 결혼이민자도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기업체와 공장이 많은 대도시 지역에 다수의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1,601명(14.5%), 구미시에 1,387명(12.5%), 경주시에 1,188명(10.7%)이 거주하고 있고, 도시근교에 위치한 칠곡군에는 539명(4.9%)의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천순복 경북도 다문화행복과장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과 자립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부부교육·상담서비스지원, 취업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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