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SOC 추진 공기업, 건설업체 등 32기관·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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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9일 종합건설사업소 회의실에서 SOC 사업을 시행하는 공기업, 대형건설사, 지역건설업체와 지역건설협회 간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도로공사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한 7개 공기업, 대형건설사 10개 업체, 지역건설사 10개 업체, 지역건설협회 4개소 관계자 및 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동반성장과 지역 건설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협약한 내용을 살피면 도내에서 SOC 사업을 시행할 경우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 외 사업은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 지분율을 49%까지 올리고 도내에서 시행하는 모든 공사는 하도급 공사금액의 70%이상을 도내 소재 전문건설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올해 SOC 사업의 조기 추진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라 해석했다. 또 도내 공기업, 대형건설사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건설업체들의 수주 확대를 유도하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내에 투자되는 도로, 철도 등 SOC 사업비는 전년도 2조 3,462억원보다 41% 증가한 3조 3천 69억. 댐 건설·하천정비 등 치수사업 국비 7천 654억원을 포함하면 4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는 셈이다. 이는 도 전체 국비 확보액인 9조 393억원 대비 45% 수준이다.
여기에 지방비를 추가하면 올해 도내에 투자되는 예산은 5조원 이상으로 이는 올 전체예산 6조 5,618억원의 76%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건설업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