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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매월 1일 상의하달(上意下達)식으로 진행되던 정례조회를 정보공유를 위한 주요현안 발표와 직원장기자랑, 예술단체들의 발표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형식적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조회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달리 직원 중심으로 진행하는 획기적시스템으로 개선해 운영한다는 것이 안동시의 설명이다.
정례조회는 각종 용역보고나 축제, 장기도시계획 발전구상 등 전직원 정보공유가 필요한 사항 발표와 민간예술단체 발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례조회에서 도청이전에 따른 도시공간 재창조 프로젝트발표에 이어 9월에는 축제추진계획 발표가 있었다. 또 10월에는 콘텐츠박물관의 권영태 직원이 카오벨과 풀피리 연주를 선보이고 11월에는 뮤직페밀리 연주단의 색소폰 공연이, 12월에는 시립합창단의 발표회가 열렸다.
2월 1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축산진흥과 김순한 사료기반 담당이 피아노 연주에 이어 구제역으로 인한 트라우마 관련 발표를 가졌다.
발표에 이어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화동주민자치센터의 스포츠댄스공연과 우수상을 수상한 용상동주민자치센터의 민요춤 체조가 공연됐다.
시 관계자는 "이처럼 안동시는 전 직원이 참석하는 정례조회를 통해 공직내부 정보 공유뿐 아니라 지역 내 소규모 예술단체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면서 직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각종 동아리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등 공존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