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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으로 동토를 녹인다
  • 편집국
  • 등록 2007-09-14 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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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통영덕군협의회 북한고성군 온정리에 연탄 5만장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영덕군협의회(회장:이안국)에서는 지난 9월 11일 수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북한마을 온정리에 연탄 5만장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자문위원 31명, 교육장, 12기 위원, 담당공무원등 36명이 지난 9일 금강산에 도착하여 10일 구룡연, 만물상 등 금강산 견학을 하였는데 곳곳에 나와 있는 북한 안내원들과 자유로운 대화와 온정각 전광판에 연탄전달을 알리는 문장이 행사를 마칠 때 까지 계속해서 나타나는 등 북한에서도 연탄전달의 고마움을 나타냈다.

 11일 오전 9시에 도착한 연탄 25톤 트럭 8대분 5만장(싯가 1천5백만원)을 가지고 2대의 버스에 나뉘어 타고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직원의 안내로 북한 마을 고성군 온정면 온정리 들어가 농기계수리소 앞마당에 1시간 30분가량 하역하고 나머지는 북한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날 북한에서는 북한 주민들과 남한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막으려는 듯 연탄 하역행사에 당초 북한주민들과 함께 하역토록 계획되었으나 하역장 인근에서 영덕군협의회에 하역을 마칠 때 까지 기다리게 하고 있었으며 남한 일행들이 하역장을 빠져 나오자 모여들어 하역작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북한 마을에서 본 북한의 모습은 6∼70년대 우리나라의 모습으로 농기계 하나 없이 농사를 짓고 있었으며 농작물들이 잘 자라지 않아 비료사정이나 농업 기술의 전수가 필요함을 실감하게 하였으며 주민들의 모습도 활기가 없고 초라하여 북한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은 안타까움이 들었다는 것이 대부분 참가자들의 의견이었다.

영덕군협의회는 금년 들어 3번째 방북 행사로 지난 1월 26일에는 개성 봉동리에서 연탄전달, 지난 4월 26일에는 개성시 태림에서 식목행사를 추진해 북한의 실상을 위원 및 지역 지도층에게 체험케 하여 통일기반을 확산하고 다소 왜곡된 북한의 모습을 정학하게 인식시켜 원활한 대복지원을 통해 통일의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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