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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태계를 교란하는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생물은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 배스,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미국쑥부쟁이 등 11종이다.
우포늪, 토평천, 평지천 등의 늪과 하천은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기 적합한 자연 생태지로 많은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었지만 배스, 블루길 등 외래 어종의 급격한 증가로 어류 먹이사슬 등 생태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뉴트리아는 천적이 없고 번식력이 강해 방치할 경우 개체 수가 급속히 늘어나 수중식물을 마구 먹어치워 수중생태계가 교란될 우려가 있고, 저수지 등의 제방에 굴을 파 제방 훼손의 위험도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를 위해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은 1kg당 4천원, 뉴트리아는 성체 마리당 3만원, 새끼 마리당 1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수매제도를 운영하는 등 건강한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2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4.7톤을 수매하고, 뉴트리아 50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