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미시 “금호연지못에 가시연이 피었습니다.”
  • 편집국
  • 등록 2007-09-17 10:40:21
기사수정
구미시 해평면(면장 황종철)에서는 지난 9월 초부터 금호리 연지못(아도화상의 전설이 내려오는 금호연지)에 주변 홍련과 더불어 가시연 꽃이 피고 있어 지나는 이들에게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평면에서는 수년전부터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금호연지를 지난해부터 준설작업을 시작하고 연근을 이식하고, 또한 올해 7월경에 금호연꽃 만개 기원제를 실시하는등 금호연지를 살리고자 지역민들 모두 커다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노력에 의해 현재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희귀종인 가시연 꽃이 활짝 피는 커다란 기적을 이루어내었다.

가시연은 못이나 늪에서 자라며, 풀 전체에 가시가 있고 뿌리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작고 화살 모양이지만 큰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지름 20˜200 cm에 이른다. 잎 표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고, 주로 7˜8월에 가시 돋친 꽃자루 끝에 1개의 자줏빛 꽃이 핀다고 하며, 현재 멸종위기에 있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 금호 연지못에는 가운데 홍련과 더불어 주변 가시연이 계속하여 널리 퍼지고 있으며, 이처럼 가시연꽃이 피게 되어 해평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금호연지못을 자발적으로 관리하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금호연지에 대해서 홍보를 하고 있는 금호2리장(김재원)은 “내 50평생을 이곳에 터를 잡고 살고 있지만, 어렸을때 보았던 가시연 꽃을 근 40년만에 다시보게 된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으며 이런 희귀종이 널리 알려지고 보호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