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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3년 연속 전국 최상위 응급의료기관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3-08 1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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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경북지역 타 시·도보다 취약한 것으로 평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안동병원이 3년 연속 최상위에 랭크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433개의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안동병원은 전국 최상위 응급의료기관 40%에 이름을 올렸다.

안동병원은 도 단위 광역응급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전국 1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에서도 최상위 평가를 받은 서울대학교병원(서울), 가천의대길병원(인천) 등 6개 병원과 3년 연속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안동성소병원은 대구·경북지역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문경제일병원과 함께 최하위로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각 병원별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률이 지난해 평균 69.7%로, 2011년 58.4% 보다 11.3% 증가했고, 응급의료서비스 수준도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경북지역의 응급의료기관은 전국 29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균 58.1%보다 6.1%포인트 낮은 52% 충족률에 그쳐 타 시·도보다 취약하다고 밝혔다.

특히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고령영생병원, 근원의료재단 경산삼성병원은 법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라 예산 242억원을 응급의료기관에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며 "법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해당 지자체에 시정조치, 지정취소 등 관리 감독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보건복지부(www.mw.go.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nemc.or.kr)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피평가기관에게 개별 통보한다.

평가는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53개 지표)'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26개 지표)'으로 구성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의무기록사, 중앙응급의료센터 요원 등이 평가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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