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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농경지 주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는 농업용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키로 했다.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해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특히, 읍면 단위로 매주 1회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을 지정해 마을 안길과 하천 주변 및 농경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불법소각 잔재물 등 폐기물에 대한 일제수거를 실시해 주변을 깨끗이 정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 기간 중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추진단’을 구성해 공공근로 및 지역일자리사업 등 가용인력을 적극 활용해 일제 수거에 나서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은 군 보유 수거차량과 한국환경공단 차량을 투입해 즉시 운반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농폐비닐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마을별로 설치된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중심으로 한 거점수거방식으로도 수거해, 수거에 참여한 마을에는 폐비닐 1㎏당 11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한다.
한편, 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억 2천 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폐비닐집하장 79개소를 설치해 폐비닐 적기 수거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폐비닐 2,150톤, 농약빈병 38톤을 수거해 2억 7천 300만원의 수거장려금을 마을 주민들에게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에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