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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생태과학관 전시·체험 프로그램 풍성
  • 경남편집국
  • 등록 2013-03-26 1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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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진강변에 위치한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새봄을 맞아 지리산의 봄 야생화·희귀곤충 표본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생태 해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해 5월 5일 개관 이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을 그러모은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풍성한 전시·해설·체험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마련, 관람객을 맞고 있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우선 26일부터 2개월 동안 1층 로비전시 공간에서 지리산을 대표하는 봄 야생화 분경 40점을 전시하며, 31일부터는 국립중앙과학관이 후원하는 한국의 곤충표본 전시회를 마련해 연말까지 이어간다.

앞서 올 초부터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각각 후원하는 세계희귀 곤충표본과 지리산 곤충표본을 1층 표본전시실에 전시해 이달 말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생태 해설과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생태 해설·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 말까지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주 화∼금요일 4차례 진행된다.

생태 해설은 생태해설사 2명이 지리산생태과학관 내부의 동·식물과 패널을 이용한 순환식 해설로 진행하며, 생태 체험은 압화노트 만들기, 곤충표본 만들기, 민물가재 체험, 야생화 화분 만들기, 야생동물 발자국 뜨기 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 같은 기간 정규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정규 해설에는 생태해설사 1명이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지리산생태과학관 내부의 각종 전시물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개관 1주년이자 어린이날인 5월 5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기념행사와 무대공연·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당일 만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관람료를 받지 않고 기념품도 나눠준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기슭에 자리한 생태과학관은 툭 터인 전경에다 도도히 흐르는 섬진강, 4월이면 벚꽃터널을 이루는 국도 19호선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데다 풍성한 전시회와 야생화 단지 등을 갖춰 교육의 장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 9일부터 2주간에 걸쳐 하동과 지리산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펄프공예가 김순화 씨의 생태예술작품 전시회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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