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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적인 주민축제인 ‘남구 대덕제’가 오는 2일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하춘화, 조항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경축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펼쳐진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구민체육광장과 대덕문화전당, 신천둔치, 대명공연문화거리 등 남구 일원에서『제21회 대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덕제는 지난 2011년 개최 이후 2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서 ‘더불어 하나된 남구’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지역과 세대를 아울러 주민 모두가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문화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한편 지난 1987년 4월 전국에서 구 단위 행사로는 최초로 개최된 지역축제인 ‘대덕제’는 남구의 상징인 이팝나무가 만개하는 5월초에 주로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주민참여 행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1년에 2년간 대덕제 축제 경비를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쓰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였다가 3년 만에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2년마다 개최하기로 결정한 이후 첫 행사라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축제는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문화를 향취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 남구문화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는 전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KBS 전국 노래자랑 남구편”을 대덕제 기간 중에 유치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대덕제가 전국규모의 축제로서의 면모도 탄탄히 갖추게 되었다.
대덕제 첫날인 5월 3일에는 구민체육광장에서 경축식과 구민상시상, 경축합창에 이어 17만 구민의 화합을 다지는 13개동 대항 협동줄다리기 등친선경기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5월 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중동교 남편 신천둔치에서 ▶ 지역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 복지한마당 행사 ▶ 오후 1시에는 이번 대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KBS전국 노래자랑 남구편이 명 MC송해선생의 사회로 인기가수 현철, 김용임, 김혜연, 오로라, 장민호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또한 앞산 매자골에서는 오후 2시부터 사람이 아닌 매자골 나무를 위한 전통무, 통기타, 판소리 등 “매자골 소나무를 위한 나무콘서트”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5월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대덕문화전당과 앞산일대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 어린이세상 가족 한마당 ▶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 앞산에서 왕건의 흔적을 체험하는 앞산 RPG 게임 등이 펼쳐진다.
특히, 5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대명공연문화거리(계명대 돌계단 앞 특설무대 및 소극장)에서는 로드페스티발로 연극, 클래식, 난타페스티발, 인디밴드 공연 등이 이루어져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