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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7일 경북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2016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되는 경마공원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명품경마공원의 명성에 걸맞게 총연장 1.50km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도비 15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건설을 위해 승인 추진단계인 2011년 1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최근 경마장 승인(2012. 9월)과 동시에 용역을 완료하는 등 경마공원 추진에 차질없이 대비해 왔다.
이 도로는 주간선도로인 국도4호선에서 경마공원 입구(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성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09호선으로 기존 2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특히 경마공원의 상징성을 고려해 타 경마장과 차별화된 마찻길 조성과,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제공과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위해 도로중심부에 폭 8m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또 황토포장 인도길과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 구간 LED가로등을 설치해 안전한 밤거리가 되도록 하는 등 자연친화적, 사람중심의 녹색도로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되는 경마공원은 사업비 3,657억원을 투입해 2014년 7월 착수, 2016년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면적이 45만평으로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되고 국내유일의 잔디주로로 국제대회가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마공원 진입도로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이 될 명품경마공원을 조성하는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말산업의 발전기반조성과 경마라는 레저산업을 통해 국민행복 문화융성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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