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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북구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에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5월 27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하중도의 상류지역 노곡교 인근에는 105천㎡ 규모의 활짝 핀 노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하중도는 지난해까지 비닐하우스로 시설채소를 경작하는 농경지였으나 4대강 사업 시 국토부에 건의해 금호강 조성사업에 편입돼서 새로 조성한 하천둔치다.
대구시는 시민단체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국가하천유지관리에 걸맞게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특색 있게 생태하천을 만들어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근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명품하천으로 가꿀 계획이다.
또 섬 하류에는 자생력이 강하고 하천 정화력이 좋은 물억새를 식재해 수달과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