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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문화예술회관은 6월을 맞아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전시, 영화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2013 비보컬 특별초청 콘서트’와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 데자뷰’를 공연한다.
11일부터 30일까지 창녕 출신의 김보현(Po Kim) 화백의 전시를 마련했다. 올해 97세를 맞이한 김보현 화백의 생애 여정과 디아스포라로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김보현(Po Kim)은 경남 창녕에서 출생하여 일본 태평양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일본에서 부인을 만나 결혼하고 부인의 고향인 광주에서 정착했다. 1946년부터 1955년까지 조선대학교 미술학과의 교수와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1955년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원으로 초청받아 미국으로 건너갔다. 불법체류자의 신분이 되기도 하고 뉴욕대학에서 동양미술사를 가르치며 미국에서 적응기를 보내고 반평생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창녕출신의 재일작가 김창덕이 그의 친형이며, 두 번째 부인 실비아 올드(Sylvia Wald)는 미국 현대 미술의 여성거장으로 그녀의 회화, 조각, 판화(실크스크린)작품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작품들이 경남도립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다.
8일 토요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는 영화 ‘지․아이․조 2’, 22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을 상영한다.
‘2013 비보컬 특별초청 콘서트’는 뉴욕 브로드웨이 관객이 선정한 가장 잊지 못할 베스트 공연, 청중상 수상 등 최고의 아카펠라그룹으로 뮤지컬 보다 신나고 오페라보다 짜릿한 내용으로, 2011년 브로드웨이 7일간 앵콜 초청 공연 시 전 공연 전석매진의 돌풍을 일으켰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목소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독특한 그들만의 하모니로 ‘목소리의 마술사들’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2011년과 2012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오페라극장에서 관객전원의 끊임없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환상적이고 열광적인 무대를 펼쳤고 이번 2013년 특별초청 공연에서 더욱 강력해진 웃음코드와 감동, 한층 더 새롭고 혁신적인 레퍼토리로 상상을 초월하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데자뷰’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60% 창녕군 40% 부담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초조대장경 조판 천년을 맞이하고 있는 부인사에서 오래된 미라가 발견되고 미라 가슴에 품고 있던 무엇인가가 사라진 흔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규환 형사가 사건을 해결해 특진하겠다며 부인사를 찾아온다. 특종을 잡기위해 이규환 형사의 뒤를 캐던 방송사 기자 최가람도 그 정보를 입수하고 부인사에 나타난다. 그리고 부인사에서 문화재청 초빙연구원인 보리 베베르를 만나게 된다. 어린시절 프랑스로 입양된 보리 베베르는 초조대장경 연구라는 표면적 목적 이외에 자신을 버린 생모를 찾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리고 최가람 기자는 초조대장경 관련 특종을 취재해 기자상을 수상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또한 최규환 형사는 미라의 품에서 사라진 그 무엇을 찾아서 특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데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알 수 없는 미스터리에 깊이 빠져든다는 내용을 뮤지컬로 구성했다.
티켓가격과 관람등급은 ‘2013 비보컬 특별초청 콘서트’는 1층 1만 5천원, 2층 1만 1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뮤지컬 데자뷰’는 전석 균일가 5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 ‘지․아이․조 2’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전석 균일가 3천원으로 ‘지․아이․조 2’는 15세 이상 이지만 부모 등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 15세 미만이라도 입장할 수 있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김보현 전’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창녕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인 ‘창녕문화누리회원’에 가입하면 기획공연마다 1인 2매에 한하여 티켓가격의 30퍼센트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으로 먼저 가입한 후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