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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마을주민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달부터 9월 17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창녕읍 탐하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조반’ 교육을 실시한다.
창녕읍 탐하마을은 2013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3년간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안길 화단조성, 마을환경정비, 벽화그리기, 저수지변 산책로 조성,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체조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회복과 온몸의 균형 강화를 돕는다. 청년층과 어르신들이 함께 따라하기 쉽고 배우기 쉬운 체조동작을 익히면서 자칫 기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주민 황차남(65세)씨는 “바쁜 농사철을 보내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웃어가면서 건강체조를 한동작 한동작 배우니 몸 따로 마음 따로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저녁시간을 보낸다“며 소감을 밝혔다.
창녕군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생활문화를 조성하고자 5개소(창녕읍 탐하, 대지면 모산, 대합면 무솔, 유어면 미구, 길곡면 신덕)의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시범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한기를 맞아 시범마을별로 주민의견을 수렴한 한지공예반, 풍물반, 요가반, 댄스스포츠반 등 다양한 교육이 마을별로 이루어고 있어 농촌마을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