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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미래형 사과원 모델 개발로 '창조농업' 견인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3-07-18 23: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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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식 톨스핀들 수형' 기술 정립으로 고소득 농업 기반 마련
 
[fmtv 영천]영천시가 농산물 개방화 시대를 맞아 사과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과 수형을 개발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과 수형 개발사업은 지난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자, 시설, 장비, 모델과원 조성 등의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영천시에서 개발 중인 ‘영천식 톨스핀들 수형 시스템’은 생산성이 높고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함으로 사과농가들의 소득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톨스핀들 수형은 기존 세장방추형보다 나무키가 크고 폭이 좁은 형태의 모형으로 외국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나 생산량에 주로 초점을 맞춘 것에 반해 영천에서 개발한 영천식 톨스핀들 수형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함으로 보통 밀식 사과원보다 4배 정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개발 중인 수형은 10a당 250주의 나무를 심고 나무높이를 4.5m까지 키우고 나무사이가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가지 중심의 곁가지를 배치하고 새가지는 순지르기, 순비틀기 방법 등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은 전통적인 사과 고장으로서 과거의 명성을 이번 영천식 톨스핀들 수형으로 되찾고 앞으로 아이디어를 첨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과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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