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자살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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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포항]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3일 보건복지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을 가졌다.
중앙자살예방센터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적 고통을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하게 구성돼 있으며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경청하고,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또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복지공무원들이 주변에 외로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과 지인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면의 역량이 강화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주민 모두가 내 가족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한 뜻이 되어 힘을 합친다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자살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고, 자살 시도자와 자살 유가족에 대한 사후관리와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매달 1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와 전화(270-419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