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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미술협회는 천재화가 이인성화백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는 제14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 후보자를 전국의 미술인을 대상으로 찾는다.
수상 후보자는 이인성 미술상 운영위원회, 시⋅도지사, 시⋅도 교육감, 언론 기관의 장, 예술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미술대학장, 공⋅사립미술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9월 2일부터 17일까지 대구미술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이인성 미술상은 회화부분 1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수상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근 3년간 왕성하고 예술성 높은 창작활동으로, 미래의 한국미술을 선도할 역량 있는 작가‘이다.
신청된 수상후보자에 대해 10월 초, 해외 및 국내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11월 6일 경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8월 21일 ‘이인성 미술상운영위원회’를 개최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인성 미술상의 새로운 운영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심의를 통해, 수상자에게 실질적인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안 등을 마련했다.
내용으로는 창작지원금을 기존 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심사위원 구성도 국내전문가 중심에서 해외 큐레이터·미술관 관계자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의 객관성 높이는 것은 물론 수상작가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이인성 미술상의 이미지 제고 및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인성 화백은 대구가 낳은(1912-1950) 천재 화가로 1935년 조선미술전람회에 “경주 산곡에서”를 출품해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받는 등 당시 향토미술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 대구시는 2000년부터 이인성 미술상을 제정·시행해 김종학, 이강소, 이영륭, 황영성, 김홍주, 김구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선정·시상해 왔다.
2012년도는 이인성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이인성 화백 특별전, 기념학술세미나, 이인성미술상 역대수상작가전 등 다양한 행사들로 이인성 화백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와 재조명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