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사업별 세부계획 마련 후 내년 초 시행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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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열고 있는 안동시가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를 맞아 각 부서별 다양한 시책을 제시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에서 각 부서마다 타 시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도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경제산업국 소관으로 열릴 업무보고에서도 다양한 시책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 업무보고에서는 SK케미칼 제2공장 유치에 탄력을 받아 국립백신산업진흥원 유치에 뛰어들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수도권 등 소재기업이 안동으로 옮길 경우 전세금 지원 등 투자기업 조기정착 지원사업도 확대될 전망이다.
농정분야에서도 농산물 단순판매에서 제조·가공과 체험·관광을 연계한 농업·농촌 6차 산업도 안동생명의 콩을 소재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축산진흥과는 늘어나는 유기동물의 보호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설치하고 축분을 활용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계과는 65억원을 들여 여성복지회관을 신축하고 서울 서초구에 91억원을 들여 14층 규모의 안동빌딩을 신축할 예정이다.
15일 오후에 열릴 도시건설국 업무보고에서도 많은 시책들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시외버스터미널과 안동역이 이전할 송현동 역세권 개발이 준비되고 2025년과 2030년을 대비한 도시기본계획도 새로 수립·또는 재정비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우편집중국~선어대, e마트~강변도로, 안기~안막도로 개설과 함께 안동병원에서 영호대교에 이르는 수상대로와 용정교 확장도 추진된다.
시가지 가로등도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LED로 교체하고 안동인도교 위 3곳의 휴식처에는 넝쿨식물과 상록수 등을 식재해 해피정원으로 조성한다. 공동주택 분야에서는 경기도의 시책을 도입한 공동주택 검수단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대중교통분야에서는 시내 4곳에 택시 승강장을 신규조성하고 시내버스 노선정보와 버스위치, 도착시간 등을 알려줄 BIS(버스운행정보시스템)도 구축된다.
산림녹지분야에서는 횡성의 청태산과 양평의 산음 치유숲을 모델로 삼아 학가산 부근 공유림 내 치유의 숲 조성을 추진한다. 낙동강에는 성희여고 앞에서 버들섬 위를 가로지르는 강변시민구름다리 설치가 추진된다.
16일 열릴 부시장 직속부서 업무보고에서는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취약 계층의 손발이 되는 민원안내 전담도우미제 도입과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가족관계증명서 영문번역서비스 도입,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의 시책들이 논의된다.
또 옹천역사 관광자원화와 함께 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동부설초등을 이전해 학교시설과 평생교육시설, 도서관, 지하주차장을 구비한 학교복합화 사업 도입이 검토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업무보고 과정을 통해 대형프로젝트 외에도 작지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보완을 거쳐 각 사업별로 세부계획을 마련해 내년 초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는 이달 16일 5개 실과 읍·면·동과 시설관리공단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