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39주년 개천절을 맞아 한국예총 음성지부(지부장 유대준)에서는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기리고 민족적 얼과 뿌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개천절 행사를 마련했다.
▲ 개천절행사
예총 산하 충북 음성문화예술협회(회장 신영린)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단군영정을 모셔놓고 박철규 음성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개천제 행사를 개최했다.
문예협은 개천제 행사에서 천․지․인의 조화를 상징하는 원․방․각의 제기를 차려놓고 음성군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을 기원하는 개천절 선 의식 행사를 진행했다.
선 의식에 쓰인 제기는 배 3개를 담은 천화, 고사리나물을 담은 천채, 새 돈을 담은 화지, 밀을 담은 천래, 미역국을 담은 천탕, 명주 삼베 무명을 담은 사지 등으로 좌우에 진설됐고 중앙에는 천수(깨끗한 물), 천반(쌀밥), 곡지(조, 보리, 수수, 콩, 벼)를 진설해 제를 올려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