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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전비, 안동의료원과 합동 대민의료지원 실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3-12-23 2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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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제16전투비행단, 인근지역 의료지원 및 일손돕기, 매달 경로당 위문방문, 이발봉사...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16전비”)이 지난 13일 예천군 유천면 화지2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 지역 주민들의 배추수확 및 비닐하우스 정리를 돕는 한편, 18일에는 예천군 유천면 복지회관을 찾아 안동의료원과 합동 대민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비행단 건설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대민지원 행사는 부대장병 200여명이 참여해 농작물 수확 및 비닐하우스 정리와 같은 작업을 도와 젊은이들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만성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예천군 주민들은 “현재 농촌은 젊은 사람들이 적고, 수확 철 일손이 없어 제때 일을 마무리하기 힘들다.”며 “공군 장병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품앗이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18일에는 16전비 항공의무대대는 예천군 유천면 복지회관을 찾아 대대장 박세영 소령(공사 50기, 피부과 전문의)을 비롯한 안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군의관 등 의무대대 장병들이 유천면 마을주민들을 위해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팀(내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20명)과 합동으로 대민의료지원을 펼쳤다.

이날 복지관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에서부터 물리치료와 같은 전문적인 의료시술에 이르기까지‘간이 종합병원’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관절염 등의 노인성 질환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물리치료 및 온열치료기 등을 이용한 시술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을 주민들은 “형편도 어렵고, 일철에는 일손이 없어 병원 한 번 가기가 힘든데, 이렇게 직접 공군 부대에서 찾아와 친절하게 진료도 해주고, 물리치료도 해줘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한 목소리로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16전비 전문 군의관과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팀은 마을주민 50여명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돌보았다.

이번 대민지원 행사를 주관한 제16전투비행단장 최현국 준장은 “대민지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비행단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공군의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며, 평소 일손부족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이번 대민지원이 도움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16비는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달 비행단 인근지역 경로당 위문방문 및 이발봉사와 함께 무료 건강검진 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 등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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