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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녕의 어르신들 사이에서 가수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란 노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노래 열풍의 진원지는 박진아 강사(여, 54세)가 이끄는 창녕의 노래교실, 박진아 강사는 창녕노인복지회관, 남지문화의 집, 대합면 주민자치센터, 국립부곡병원 등 창녕 관내 여러 시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강의를 하면서 요즘 “내 나이가 어때서”를 함께 불러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진아 강사는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가 나온 지 1년이 넘었는데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며 “흥겨운 가락과 어르신들에게 공감이 가는 가사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창녕군의 김충식 군수도 18번곡을 올해 들어 ‘내 나이가 어때서’로 바꿨다는 후문이다.
노래교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댄스, 각종 행사 등에는 춤을 춰도, 노래를 해도 항상 ‘내 나이가 어때서’가 있다. ‘내 나이가 어때서’가 이처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흥겨운 가락과 함께 용기와 희망, 활력을 주는 가사가 어르신들의 공감을 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일식(71세, 창녕읍 퇴천리) 씨는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도 사라지고 몸도 아프고 했는데 노인복지회관에 나와 운동하고 특히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즐겁다”며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그래, 내 나이가 어때서 라는 생각이 들면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 가사처럼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고 희망찬 노년을 보내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