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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천연기념물 노거수 유전자원 보존에 나서
  • 박경근 기자
  • 등록 2014-03-07 13: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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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느티나무 복제, 유전자 보존 작업 착수
 
[fmtv 안동]안동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안동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의 우량 유전자(Gene) 보존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태풍, 낙뢰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은 수령 700년 용계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175호)와 수령 600년 사신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275호) 노거수를 보유하고 있다.

용계리 은행나무는 높이 31m, 둘레 14m의 노거수로 원래 용계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던 이 나무는 임하댐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있었으나 15m 높이의 흙을 쌓아 지금의 위치에 옮겨졌다.

사신리 느티나무도 높이 30m, 둘레 10m의 노거수로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성시하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온 마을 사람들이 나무 밑에 모여 새해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고 있다.

한편 안동시와 국림산립과학원, 문화재청은 이들 천연기념물 노거수와 같이 우리 조상들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유전자 보존을 위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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