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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이전지, '가장 한국적인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03-12 2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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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예천 및 경북북부지역 9개 시군을 개도700주년 맞아 경상북도의 핵심 프로젝트...
 
[fmtv 경상북도] 안동과 예천을 비롯한 북부지역 9개 시·군의 정신문화를 발굴․계승시켜 가장 한국적인 전통 정신문화 중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됐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3월 11일 경북도청 제3회의실에서 ‘한국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경북도가 신정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에 부응하고 신도청 시대 개막과 개도 700주년을 맞이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지난해 4월 23일에 착수, 오는 4월 22일까지 추진하는 경북도의 핵심 프로젝트다.

또한 한국 전통 정신문화를 재창조하여 문화콘텐츠화 하는 문화산업 발전의 新모델 개발은 물론,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주도하는 중심도시를 조성하고, 경상도 개도 700주년에 즈음하여 신도청 이전지 일원을 한국의 전통 정신문화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할 수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다.

기본 구상은 한국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5대 핵심 사업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대규모 하드웨어는 지양하는 정신문화의 지주인 정신문화 콘텐츠 로드, 정신문화의 세계화 등이 주를 이룬다. 5대 핵심 사업으로 역사인물 유적복원, 한옥마을 체험관 조성, 경북 사상트레일 조성, 정신문화 유산과 충의정신 선양, 지역문화 브랜드 콘텐츠 개발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집중 발굴한다. 총 60여개 프로젝트에 1조 2천억 원정도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으로는 신도청 이전지 일원과 경북 북부지역 9개 시·군인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를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선인들의 유적 답사, 유래 등을 조사․연구해 집대성한 내용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정신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동일원의 문화자원을 창의적으로 발굴․보존, 계승하고 이를 창조경제 산업으로 승화시켜 신정부의 문화융성에 부응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용역을 기존의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사업과 연계해 가장 한국적인 정신문화 중심도시를 조성하여 전도민이 품격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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