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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노회찬 막말에 '직격탄'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03-15 2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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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시 제안에 종북세력을 비롯한 좌파 떨거지들이 SNS상에서 발악을 하고 있다”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노회찬 전 의원의 ‘박정희시’ 막말에 직격탄을 날렸다.

‘박정희시’ 논란과 관련, 노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박정희씨를 구미씨로 개명하는 건 찬성합니다”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박승호 예비후보는 이날 ‘박정희시가 창조경제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박정희시 제안에 종북세력을 비롯한 좌파 떨거지들이 SNS상에서 발악을 하고 있다”면서 “독재자의 화신을 신격화하고 있는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김책시’ 등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행태에 울분을 감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대중들로부터 잊혀지기 싫은 노회한 정치인의 마지막 발악이라는 생각에 안쓰럽다”면서 “노회찬씨가 트위터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을 비난할 수 있는 것도 박 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으로 5천년의 가난을 극복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전 세계가 인정하고,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발전모델로 삼고 있는 박정희 브랜드는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꾸는 자체가 바로 창조경제다. 무형의 자산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민주화는 선(善)인양 칭송하면서, 산업화는 마치 국민들을 힘들게 한 악(惡)으로만 치부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도 기리고, 구미의 브랜드가치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에는 워싱턴DC 등 유명인사의 이름을 도시이름으로 사용하는 예가 무수히 많다”면서 “우리나라는 각 도시마다 동·서·남·북구로 천편일률적이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승호 예비후보는 “이런 이름으로는 세계 도시들과의 경쟁은커녕 국내 경쟁에서도 버티기 어렵다”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 이름을 고민해 볼 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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