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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초 사립 미술관 '권오준 미술관' 개관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4-03-29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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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 회원 초대전'개관 기념 전시
 
안동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권오준 미술관'이 오는 4월 5일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 회원 초대전'을 시작으로 정식 개관한다.

'권오준미술관'은 안동 출신 권오준 작가가 사재를 출연해 지역 예술·문화인들의 화합과 공감의 장소로 마련해 신진작가 발굴과 지역작가 육성, 시민 미술교양 강좌, 각종 전시 개최와 대관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총면적 3,300㎡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전시실, 게스트하우스, 카페,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과 함께 마련된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안동시지부 지부장 최해구(서양화)와 고문 조광래(서양화), 류윤형(서양화), 김예순(서양화), 송기석(조소), 서명중(서예)등 총 40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사립미술관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에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의 원로, 중진작가가 대거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1부 평면미술전(동양화, 서양화), 2부 입체미술전(조소, 공예), 3부 전통미술전(서예, 문인화)으로 나누어 각각 2주씩 총 42일간 전시된다.

미술관을 건립한 권오준 작가는 "안동의 경우 예술의 전당 외 소규모 갤러리가 없는 것이 많이 아쉬웠다"며 "권오준미술관이 문화전반적인 내용들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 미술체험교실을 열어 다양한 미술의 장르를 직접 체험·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권오준 작가는 지난 2013년 1월 안동의 용정교와 영가대교 사이 반변천 빙판 위에 세계 최대 크기의 '스마일' 그림을 그려 큰 화제가 됐으며, 2011 서울월전미술문화재단 한벽원 갤러리, 2011 엑스코 대구아트페어', 2012 제주 연 갤러리, 2012 제주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2012 SOAF/12 코엑스 전시장 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었으며,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건축·조소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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