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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김관용 단독 참여 '확정'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04-08 1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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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는 오는 12일 23개 시·군별로 실시하고, 후보자 선출대회는 13일 김천에서 열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어 경북도지사 경선을 당초 예정대로 진행키로 결정하고 경선 후보 기호 추첨과 여론조사기관 추첨, 국민참여선거인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가 김관용 예비후보의 도덕성 검증과 경선 일정 연기를 요구해 열리게 됐다.

공천관리위 산하 클린공천감시단은 두 후보의 요구사항을 검토한 결과 김 후보의 도덕성 등이 이미 구미시장 때부터 검증해온 사안이어서 재검증할 필요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후보 기호추첨은 도당선거관리위원들이 각 후보자를 대신해 이뤄졌고 추첨 결과 기호 1번에 김관용 후보, 2번에 박승호 후보, 3번에 권오을 후보가 결정됐다.

또,경북도지사 경선 여론조사기관 2곳도 추첨으로 결정하고 여론조사 시기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당원 선거인단 추첨도 명부추출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3,000명을 뽑았다.

새누리당 경북지사 후보 경선 선거인단은 대의원 2,000명과 이미 여론조사 기관에 의해 선발된 국민선거인단 3,000명과 이날 뽑은 당원 선거인단 3,000명 등 모두 8,000명으로 확정됐다.

또 새누리당은 국민참여선거인단 경선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기호 추첨과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함에 따라 오는 9일과 10일 예정된 구미와 포항 합동 연설회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후보가 불참하더라도 김관용 후보 단독 연설회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투표는 오는 12일 23개 시·군별로 실시하고, 후보자 선출대회는 13일 김천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관계자는 "권오을,박승호 두 후보가 막판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아 결국 새누리당 경북지사 후보 경선은 중앙당 결정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두 후보가 공천 철회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모양새가 나빠도 김관용 후보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여당 예비후보 간 다툼 속에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중기 예비후보와 윤병태 통합진보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도 지난 4일 출마를 선언해 야당 후보 간 경쟁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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