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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과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에서는 16일 전남 진도 앞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고 축제 분위기를 자제하자는 뜻에서 18일 개최키로 했던 제9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를 대폭 축소키로 결정했다.
18일 유채단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식전행사, MBC 가요베스트, 불꽃놀이, 유채가요제 및 19일과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창녕문화예술공연, 유채국악한마당 등 대부분의 공연 행사는 취소했다.
또한 제2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도 잠정 연기되었다.
한편 낙동강 용왕대제,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 건강걷기행사, 사생대회와 체험행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유채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교통정리 및 화장실, 관광안내 등 편의시설 운영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어제 침몰사고와 관련, 축제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체험행사를 제외한 이벤트성 행사와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학생들과 실종자 모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