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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에 권영진 선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04-30 1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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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적 기반 없는 대구에서 100여일 만에 공천·· 대이변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에 권영진 전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2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시장후보 선출 대회를 열고 6·4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대구시장 경선에는 권영진 전 의원과 서상기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조원진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권영진 후보는 대구국민참여선거인단(9천8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전체유효표의 30.0%인 1천418표를 얻어 공천을 확정지었다. 선거인단 투표득표는 1천215표(32.22%), 여론조사 득표는 203표(21.55%)였다.

이재만 후보는 1천185표(25.14%)를 얻었다. 현장투표 887표(23.52%), 여론조사 298표(32.60%)였다. 서상기 의원은 1천182표(25.07%)를 획득했다. 현장투표 925표(24.53%), 여론조사 257표(27.25%)가 나왔고 조원진 의원은 928표(19.69%)를 얻어 4위에 머물렀다.

경북 안동출신인 권영진 전 의원은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50대 초반인 그는 대구에 정치적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출마선언 후 100여일 만에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되자 지역정계에서는 대이변이 일어났다고 보고 있다.

권영진 후보는 “대구 혁신을 여망하는 대구시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승리”라면서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진 후보와 본선을 치를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예비후보는 축하인사와 함께 정책대결을 통한 진검승부를 펼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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