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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수도 급수구역확장 수월하게 진행
  • 박경근 기자
  • 등록 2014-05-15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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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현 모래골, 성곡동 일원, 북후 옹천, 일직 명진·평팔, 녹전 신평지역 까지 상수도 공급
 
[fmtv 안동]안동시가 지난해 6월 수립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의거, 오지마을 골골까지 상수도망을 넓히는 사업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 상수도는 그동안 시내 중심으로 보급돼 왔으나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읍면지역에도 급수구역이 대폭 늘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 168,461명 대비 급수인구는 149,765명으로 보급률이 88.9%에 이르며 나머지는 마을상수도 259개소 15,000명과 기타 자체 수원을 개발해 이용하고 있다.

최근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은 도로 및 농로 확·포장 민원에 버금갈 만큼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곳에는 숙원사업 1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숙원을 해소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석회질이 포함된 지역 등 수질이 불량한 마을상수도나 수혜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지방상수도 보급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도 녹전면 신평, 일직면 명진·평팔, 송현 모래골 지역 등 19개 사업지구에 60억 원을 들여 관로 30㎞, 가압장 3곳, 배수지 2곳을 설치해 1,190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특히 성곡동 엄달골, 풍산읍 상리(회촌), 풍천면 하회리(밀골)등은 개인 관정으로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돼 올해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말까지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활발한 농어촌지역 상수도 확충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후면 옹천지구의 경우 104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사업이 계획돼 있었으나 2년이나 앞당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북후면 옹천리와 두산리의 경우 수량이 부족하고 수질이 좋지 않아 상수도 공급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특히 읍·면소재지 중 유일하게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으로 상대적 소외감이 팽배했었다.

시는 옹천지구 상수도확충사업을 2017년에서 2015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사업의 시급성 등을 환경부 및 경상북도에 강력히 피력해 어렵게 승인을 얻어 냈다. 이로서 옹천지구는 투융자 심사와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노후관로 교체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현재 안동지역 총 배수관로 1,634㎞중 16년 이상 된 노후관로 423㎞ 개량을 위해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개량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권기억 상하수도과장은 “상수도 보급을 희망하는 지역에 100% 보급하고, 노후관 교체로 인한 유수율 또한 현 86.67%에서 90%까지 올려 모든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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