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후보가 군위에 있는 한 오이재배 시설농가를 찾아 오이따기 일손 거들기에 나서고 있다.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3일 군위에서 “경북의 농촌과 산촌 그리고 어촌을 지키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억대 농가 1만호 시대를 열고, 어업소득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군위읍에 있는 오이 시설재배단지를 찾아 재배농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농촌에서 젊은 분들을 만나니 힘이 솟네요”라고 인사를 건네고 “뭐니 뭐니 해도 사람이 희망”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농민사관학교, 청년무역사관학교를 운영해 농업CEO 2만 명 양성하고, 농어업 청년리더 1만 명을 육성하겠다”면서 “FTA특공대를 운영해 FTA체결 국가별로 피해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우수농산물 해외수출 전담기구인 ‘농어업수출·진흥재단’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농어촌대책으로 산촌의 경우는 의료와 복지에 대한 걱정으로 귀농·귀촌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귀농·귀촌 5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닥터헬기, 이동산부인과 운영 등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강도다리, 조파볼락, 전복 등 동해안의 양식 전략 품종을 육성하는 ‘동해 5대 블루바다 목장’을 조성하고, 동해 블루바다목장, 청정수산 명품벨트 및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해 어촌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양삼 테마랜드 등 임산물 개발 국가기관 유치 및 백두대간 중심 웰빙·힐링 산림휴양 조성 등 힐링산업 활성화로 잘사는 산촌을 육성하고, 일자리로 연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조사료 100%로 자급화와 가축분뇨에너지 사업화 등 친환경 축산 기반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날 김관용 후보는 군위장날을 맞아 군위시장에서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오후에는 칠곡 왜관역 앞에서 ‘새누리당 승리를 위한 합동출정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