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 제57호 안동 조탑리 오층 전탑 전체 해체 보수공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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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문화재 수리현장의 투명성 강화와 수리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중요 문화재수리 ‘현장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화강암과 전(塼)돌을 혼용해 쌓은 조탑리 오층전탑은 일제 강점기에 해체보수 후 그동안 부분적인 보수를 해왔으나 2011년도에 시행한 정밀실측과 구조 안전진단 결과 지반의 부분 침하와 탑 내부 적심(다짐흙)의 유출 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전돌 층의 이완으로 탑의 붕괴 우려가 있어 2012년 12월부터 분야별 전문가(건축, 구조, 보존처리 등)로 구성된 기술지도단의 자문을 받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탑에 대한 전체 해체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전탑 해체보수 과정, 해체부재 보관 장소 및 보관방법을 공개(*특히 탑 중앙을 관통하는 나무 기둥(심주)을 볼 수 있음)하며,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현장의 문화재수리 전문가 및 기술자, 문화재 해설사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수리현장 공개를 통해 수리현장에 대한 실명제 도입 등 정보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전화예약을 통해 수리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문화예술과(054-840-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