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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31일 개막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07-31 1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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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8월3일까지 4일간 영일만 밝힌다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31일 개막불꽃쇼(형산강체육공원)와 불빛버스킹페스티벌(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을 시작으로 8월 1일부터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이날 개막불꽃쇼가 펼쳐진 형산강체육공원에는 축하공연과 불꽃을 보기 위해 3만여명의 시민이 몰렸으며, 축제기간 동안 보행자천국이 된 영일대해수욕장의 해안도로는 불빛축제에 처음 도입된 버스킹페스티벌이 8개의 무대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져 6만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거리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뮤직불꽃쇼를 통한 볼거리 등 인근상가와 불빛장터 등에서 맛보는 풍성한 먹거리들도 6만여명의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장은 "지난해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승격한 국제불빛축제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축제로 열기 위해 연예인 초청과 과도한 의전행사를 축소하고, 다른 지역의 불꽃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포항만의 불꽃테마를 강화하고 전체적인 콘텐츠를 대폭 정비했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11번째 축제를 맞아 알찬 프로그램들로 손님 맞을 준비와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축제장을 찾아준 모든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열흘간 18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축제기간 1천5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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