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살 어린이부터 70살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연 가진 참가자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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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전국노래자랑 포항시편’이 오는 3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지난 26일 녹화된 KBS전국노래자랑 포항시편은 포항체육관에서 5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 진행됐다. 국민MC 송해의 진행으로 현철, 문연주, 최석준, 이지민, 김용임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포항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아냈다.
출연한 시민들은 지난 24일 열린 예심전에서 10시간이 넘는 치열한 접전 끝에 본선행 티켓을 차지한 15명으로, 7살 어린이부터 70살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투병 중이신 할아버지를 위해 참가한 류원정(21)씨를 비롯한 포항의 우수 수산물 오징어, 대게, 돌문어, 전복, 과메기를 홍보하기 위해 뭉쳤다는 구룡포 수협 김충현(32) 씨 외 2명, 포항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포항사과, 포항초, 포항부추를 동물묘사로 소개한 김슬기(22)씨 외 2명 등 흥겨운 무대가 연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녹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평소 즐겨 부르는 애창곡 ‘머나먼 고향’을 열창하기도 해 시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으로 53만 포항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