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역사, 안동에 녹아 있는 문화로 만들어낸 뮤지컬 ‘왕의나라시즌4’ 제작발표·시연회가 12일 오후 3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011년 산수실경을 배경으로 안동댐 민속촌에서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인 뮤지컬 ‘왕의나라’는 지난해 시즌3에서는 실내공연장에서 공연되는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안동과 경상북도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4’에서는 안동시가 지난 3년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 차원 더끌어올리기 위해 2013년 총감독 겸 연출을 맡아 성공적인 결실을 일구어 냈던 정철원 총감독(극단 한울림 대표)을 다시 한 번 총감독 겸 연출로 선임해 지휘봉을 잡게 됐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명성황후’역을 연기해 ‘LA 오베이션어워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고 같은 해에 ‘한국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태원(명지대 뮤지컬학부장)교수를 노국공주 역에 발탁됐다.
또한 종합편성 케이블 채널인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2012 슈퍼디바’에서 우승과 SBS ‘스타킹’과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밀양며느리’로 널리 알려진 장은주씨가 여랑 역을 맡게 됐다.
이외 많은 명성을 얻고 있지는 않지만 연극연기를 바탕으로 뮤지컬연기에까지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연극배우 김동찬씨가 공민왕 역에 캐스팅 됐으며, 지난 시즌3에서 손홍량 역을 맡아 농익은 연기를 보여 주었던 안동의 성악가 권용일씨가 다시 한 번 손홍량 역을 맡게 됐다.
이날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4’ 제작발표·시연회에서는 정철원 총감독을 비롯해 작곡가 윤정인씨, 대본작가 김하나씨, 안무가 이선경씨 등의 제작진과 출연진으로는 노국공주 역의 이태원 교수, 공민왕 역의 김동찬씨, 손홍량 역의 권용일 교수, 홍언박 역의 고봉조씨, 여랑 역의 장은주씨, 그리고 만옥 역의 이영매씨 등의 제작, 출연진이 참석해 시즌4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한편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4’는 추석 연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총 4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11월 8일과 9일에는 대구의 대표 공연장인 오페라하우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