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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권정생 동화나라' 개관
  • 박경근 기자
  • 등록 2014-08-29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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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정생 선생 삶과 문학정신 계승하고
  •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문학체험 학습의 장 마련한다



권정생 동화나라(대표 최완택)가 29일 오전 11시 일직면 망호리에서 제막식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정생 선생의 가족들을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한규 안동시의회의장, 김명호, 이영식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권정생 선생 추모 영상 시청, 유족 소개 및 꽃다발 증정과 일직초등학교 학생들이 시낭송, 편지 낭독을 하는 시간을 가져 이날 행사를 더욱 빛냈다.

권정생 동화나라는 '강아지똥', '몽실언니' 등 불멸의 작품을 남기신 아동문학의 선구자 권정생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문학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됐다.

이번 건립된 권정생 동화나라는 총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일직남부초등학교를 매입, 폐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연면적 1,689㎡규모로 새롭게 태어났다.

1층에는 권정생 선생의 유품을 모은 전시실과 체험관, 도서를 전시 판매하는 도서관으로 활용되며, 2층은 2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제공되는 수련실로 활용된다.

특히 권정생 동화나라는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 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작가들의 왕성한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안동의 문화역량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완택 (재)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떠난 폐교에 다시 어린이들을 불러 모으고 권정생 선생의 뜻을 전하는 공간으로 교육·전시·공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관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예약 신청 확인 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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