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뭄으로 농산물 생산량 저하와 고추가격 하락으로 근심하는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영양 농·특산물 홍보 및 직판행사’를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서 지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천진옥)의 협조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고추를 비롯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쵸코베리 등 과일과 고춧가루, 전통장류 등 22종류의 다양한 품목으로 지역 주민 중 10여 농가와 입암면사무소, 군청 환경보전과, 산림축산과,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등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곡동 아파트단지 10,000여세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건고추 3,000여근 등 약 8천만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택배예약 포함)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고품질 지역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해 농가에서는 제값을 받고 판매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김혁래 입암면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맛과 질이 뛰어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유통시장 다변화와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역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