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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와 막걸리의 만남!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4-09-19 1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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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의 즐거운 맛, 안동간고등어축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축제가 ‘전통시장의 즐거운 맛’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9일부터 1박 2일간 안동 태화동 서부시장 일원에서 신명의 막이 올랐다.

18일 저녁  전야제에 이어 열린 19일의 식전행사로 ‘안동간고등어 육로운송행렬’이 펼쳐졌다.

육로운송행렬은 여명의 강구항을 떠나 황장재 넘어 해질녘 임동의 챗거리장터에 이르렀던 간고등어 운송 풍속을 재연한 행사다. 이를 위해 안동간고등어 50년 간잽이 이동삼 명인이 고등어를 가득 채운 소달구지를 이끌고 만장꾼들과 지게꾼, 봇짐꾼들이 함께 했다.

운송행렬은 웅부공원을 출발해 신시장, 우체국 앞을 지나 축제장으로 들어오면서 새끼줄에 엮은 고등어 한 손씩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으며 축제장 안에서는 회곡막걸리와 안동간고등어 구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태화동 풍물패의 지신밟기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간고등어 전통염장시연, 경로당 윷놀이, 각설이공연 행사가 진행됐다. 저녁 7시 노래자랑대회에서는 TBC 싱싱 고향별곡에서 명콤비로 활약하고 있는 한기웅․단비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장에는 안동탈춤페스티벌에서 인기를 모은 도로변 좌판식 안동간고등어 숯불구이 마당과 막걸리 노점, 안동한우와 삼겹살 구이마당이 준비됐다.

이 밖에도 안동간고등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전시・시식 행사와 간잽이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제주도에서 초대된 '초록누룽지'화가의 무료 캐리커처, 전통혼례 등 다양한 행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대일 추진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안동간고등축제는 서부시장 상인들과 안동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라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슴 설레는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장에 다녀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초대된 초록누룽지 작가가 그린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대일 의원, 김종진 공동추진위원장의 캐리커처

▲권영세 안동시장이 간잽이 시연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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