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가을로” 촬영지 한류 테마관광상품으로 ...
|
동해안 비경을 주 무대로 한 영화 '가을로'의 11월 3일 일본 개봉일에 맞춰 경상북도는 일본 현지 경북관광홍보사무소와 공동으로 영화 촬영지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기획하여 모객에 들어감으로써 연말부터 일본인 관광객이 대거 경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지태, 김지수 주연의 영화 "가을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로 결혼을 앞두고 백화점 붕괴사고로 약혼녀 민주를 잃어버린 현우가 사고현장에서 발견된 민주의 노트 속 신혼여행지를 따라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단풍과 빼어난 동해안 관광지를 순례하는 멜로 영화로 ※ 일본 영화명 : 노트에 잠든 소원(ノートに眠った願いごと)
일본인의 취향에 잘 맞는 영화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영화속 여행지로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는 포항 내연산 폭포, 울진의 월송정, 불영사, 불영계곡 등 경북지역 촬영지가 개봉 전부터 새로운 한류관광 상품으로 일본 여행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을로」촬영지 상품화는 경상북도의 치밀한 전략하에 추진 되었는데 지난 5월 일본 도쿄에 개설된 경북관광홍보사무소(하나투어 재팬)와 공동 상품개발에 합의한 후, 7월초에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촬영지, 숙박, 식당 등 전체 관광코스를 사전 답사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9월에는 여행사, 현지배급사(소니 픽쳐스), 방송사(SO-NET), 잡지사 등 주요 언론․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하고, 현지 영화 개봉에 발 맞쳐 시사회, 미디어 광고, 촬영지 투어 방영 등 영화와 여행상품 출시를 연계한 토털 홍보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울러, 개봉 상영관에는 주연배우 유지태가 직접 참석하는 팬과의 만남과 홍보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새로운 한류상품으로서의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가을로」촬영지 투어상품은 금년에 총 10회 정도 운영될 예정으로 일본홍보사무소측은 회당 50명 정도의 모객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3박 4일 코스에 1인당 여행가격이 80~110만원대로 비교적 고가의 상품이어서 지역경제에도 큰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화가 일본 전역에 상영될 예정인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모객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대규모 일본 관광객 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여행코스에 포함된 관광지에 문화해설사를 배치하고 숙소, 식당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하여 대표적인 한류관광 상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북도 이재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영화 촬영지 투어를 테마로 한 한류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감과 동시에 촬영 관광지에 안내판과 포토죤을 설치하는 등 매력 있는 관광지로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