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소주, 예천황태, 하회탈 빵, 토끼간 빵 공동 상품
안동시와 예천군이 신 도청시대를 맞이하면서 양 지역 간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공동브랜드와 디자인 개발을 위한 보고회가 12월 17일 안동상공회의소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신도청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브랜드·디자인 개발사업 중간보고’는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이 주최로 지난 8월 7일 안동상공회의소가 (주)매스씨앤지에 사업용역을 의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9월 23일 1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3차 째를 맞은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회의를 통해 정해진 품목과 네이빙 선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예천군의 용궁 토끼간 빵과 하회탈 빵을, 안동소주와 예천 황태를 조합해 상품을 구성했다. 전자는 ‘탈춤추는 토끼간빵’, 후자는 ‘안동소주랑 예천황태’로 브랜드명을 정했다.
‘탈춤추는 토끼간빵’에는 안동 하회탈 빵 15개와 예천 토끼간 빵 15개가 포장될 예정이다. 또한 ‘안동소주랑 예천황태’는 안동소주 1병과 황태채 200g이 상품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들 상품은 총 10가지 제시항목 중 5종류로 압축, 선호도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정해 졌다. 설문조사에는 서울, 안동, 예천지역으로 나누어 온라인 602명, 오프라인 안동 102명, 예천 78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안동상공회의소와 예천군, 안동시, 안동대학교, 경도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가 참여한 이 사업은 앞으로 차별화된 통합 BI개발과 홍보 전략 구축으로 안동·예천의 인식제고와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철 영남일보 뉴비즈본부장, 신현수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위원장, 이재업 상공회의소 회장(좌에서) 신현수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8월말까지 도청 이전계획이 잡혀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포럼에서는 여러 차례 의견들을 나누었지만 두 지역의 경제적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위원들의 고견을 많이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도청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브랜드·디자인 개발사업의 용역은 오는 12월 23일 디자인 개발 1차 실무진 리뷰와 2015년 1월 2일 BI디자인 확정을 통해 1월 6일 과업이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