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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는 지난 달 경찰청이 주관한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2위를 차지하면서 “2007년 고객만족 우수관서”로 인증되는 영예를 안은 이유가 있었다.
지난 23일 20:15경 죽항동 소재 금성당 앞 노상에서 친동생을 내려주면서 가방 안에 화장지를 꺼낼 때 지갑을 운전석 의자에 놓는 과정에서 전 재산이 들어있는 지갑을 분실하였다는 신고자 사 00(58세, 여)씨의 급박한 시고를 받고 중앙지구대 조성진 경장과 이동석 순경은 신고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신고자를 112순찰차에 동승 금일 신고자가 이동한 경로를 역 추적하여 금성당 주변과 법원사거리 주변 등을 약 2시간가량 수색하던 중 신고자가 운영하는 00찻집 앞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불상의 승용차 바퀴 밑에 떨어져 있는 분실품을 발견하여 신고자에게 안전하게 돌려주었다.
또한 신고자가 감사의 표시로 10만원을 지갑에서 꺼내며 사례금으로 주는 것을 정중히 사양하여 주변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신고자는 반지를 집에 놓으면 잃어버릴 것 같아 결혼 폐물 반지 등을 지갑에 가지고 다니며 다음부터는 휴대하지 않고 안전한 곳에 보관할 것이라고 했다.
분실품인 검정색 장 지갑 내에 1캐럿 다이어 반지 2개(시가 2,000만원상당), 1캐럿 에메랄드반지(시가 200만원상당), 2부 다이아반지 1개(시가 150만원상당), 현금 60만원, 미화, 위안화 등 8매 도합 2,410만원 상당과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농협통장 등이 있었다고 한다.
조성진 경장는 02년에, 이동석 순경은 06년에 경찰에 입문하여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경찰관이면서 평소 동료 직원들에게 칭송이 자자한 경찰관이라고 경찰관계자들은 전했다.
조성진, 이동석 두 경찰관은 경찰의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을 뿐인데 많은 칭찬을 받아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자세로 일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은 이처럼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또한 청렴분위기 확산과 포돌이 양심방이 활성화되어 10월 현재까지 18건의 사례금을 돌려주어 작년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시민이 남원경찰에 치안 행정에 만족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경찰청이 주관한 2007년 고객만족 우수관서의 증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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