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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진달래 꽃잎으로 화전을 구웠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5-04-23 2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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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주예절다도교육원, 제6회 삼짇날 화전놀이 한마당 개최
  • 옛날 여인들이 가족이나 동네 사람들과 꽃구경을 하고 꽃 전을 부쳐

 

 

 

상주시가 삼월삼짇날을 맞아 지난 21일 복룡동 시민문화공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짇날 화전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사)상주예절다도교육원(원장 최선희) 주관으로 제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천신례를 시작으로 9개 팀이 참여하여 화전 굽기 경연대회를 펼쳤다.

 

특히 일반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화전굽기 체험, 다례시연, 나눔 찻자리 등 조상들의 지혜와 멋이 있는 풍습을 재현함으로서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경연대회에서는 ‘상주시여성봉사대 공성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위는 ‘상락사팀’, 3위는 ‘우리예절반팀’,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최연소로 30대로 구성된 ‘아름다운이들’이 협동상을 수상했다.

 

강철구 상주부시장은 “삼월삼짇날은 봄을 알리는 명절로, 봄을 눈으로, 입으로 즐기는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시절음식을 잘 재현한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삼짇날’은 음력 삼월 삼일을 말하며, ‘강남갔던 제비가 오는날’이라고도 한다.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옛날 여인들이 가족이나 동네 사람들과 꽃구경을 하고 꽃 전을 부쳐먹으며 즐기는 날로 선비들도 이 날을 기려 시회(詩會)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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