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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앙신시장 극심한 교통체증 심각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5-04-26 23:16:02
  • 수정 2015-05-09 02: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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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활성화보다 불법노점상 관리 시급 지적

 


안동시내 전통시장인 중앙신시장의 장날이면 도로까지 침범해 불법으로 영업하고 있는 노점상으로 인해 교통혼잡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불법노점상에 대한 관리와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5일장이 열린 지난 22일 안동중앙신시장 앞 도로변 약 300m에는 무단으로 인도와 도로를 점령한 노점상들이 영업 행위를 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장보기에 나선 시민 대부분이 노점상이 점령한 인도로 걷지 못하고 도로로 돌아서 걷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또 시장 앞 도로에는 도로를 점령한 노점상과 불법주정차량들로 인해 중앙사거리(구제일생명사거리) 방면으로 주행하는 차량들이 극심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안동시는 장날이 열리는 날마다 중앙신시장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노점 상인을 위해 비워두었지만 모든 노점상을 수용하기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매일 주정차단속을 펼치고 있는 A모 단속요원은 “불법주정차량은 단속을 통해 도로변 정리는 가능하지만 불법노점상에 대한 단속 권한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상적치물을 담당하는 건설과 관계자는 “현재 3명의 직원들이 계도와 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대부분 영세상인, 노인들이어서 강력한 대응보다도 주의를 주는 정도”라며 “중앙신시장 장터는 오랜 관행으로 반발이 심해 행정이나 법적대응 보다 노점상을 위한 공간확보 등의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 모씨(안동시 옥야동)는 “날씨가 좋아서 대형마트보다 볼꺼리가 많아 나왔는데, 위험천만한 상황들이 많이 보인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불법노점상에 대한 관리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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