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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안동 향토음식 전승과 발전에 노력하겠다'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5-05-06 16:43:50
  • 수정 2015-05-06 1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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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종가음식 브랜드 예미정 맛 체험장 열어



안동종가음식 맛 체험관은 5월 6일 안동종가음식산업화사업단이 개발한 브랜드 예미정(禮味亭)의 맛 체험장을 오는 9일 연다고 밝혔다.

안동종가음식 맛 체험관에 따르면 예미정은 ‘예의를 갖춘 음식’, ‘격조 높은 종가음식’이란 뜻으로 조상과 손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봉제사 접빈객(奉祭祀 接賓客)의 안동지방 음식과 상차림 문화를 산업화 한 브랜드명이다.

또한 안동종가음식은 정성을 다해 밥상을 차렸던 종부들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지금도 각 문중과 종가마다 독특한 전통방식으로 전승돼 오면서 전국 미식가들로 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동시 정상동 삼정마을에 위치한 맛 체험장은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의 일부로, 오는 6월 예정된 체험관 개관에 앞서 사전 시험운영 방식으로 문을 열게 됐으며, 조만간 전통다례체험장과 전통음식시연장, 종가음식전시관 등도 차례로 문을 열고 시험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맛 체험장은 인간문화재급 대목장이 지은 명품 한옥 300여㎡에 조리실과, 맛체험장, 사무실, 장독대, 발효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발내림 시설 등 외국인들에게도 한식의 진수를 보여 줄 퓨전식 시설도 완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7첩 반상과 9첩 반상, 그리고 안동건진국수와 안동비빔밥의 맛자랑에 겸해 대대로 이어온 멋과 맛의 진수는 물론 정감 넘치는 안동 전통예절도 보여줄 예정이다.
 
그 동안 맛 체험관은 경산1대학 김기희 교수가 이끄는 산업화 메뉴개발팀이 전통 배추김치 담그기와 메주 만들기, 전통 손두부 만들기, 장독대를 활용한 장 담그기와 간장 뜨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와 안동식혜 만들기, 떡국썰기, 음식품평회 등 다양한 전통음식에 대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데 활용돼 왔다.
 
(주)예미정 조일호(50) 대표이사는 “종가음식의 대중화와 산업화을 위해 안동특유의 짜고 매운맛을 줄였으며, 메뉴마다 양념과 조리기법이 중복되지 않도록 메뉴 개발에 나섰다”며 “우수한 안동 향토음식의 홍보와 전승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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