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북부제2교도소 ‘보라미 봉사단’이 5월 22일 청송군 청송읍 월막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 실버타운'을 찾아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 목욕봉사에 나섰다.
‘보라미 봉사단’은 경북북부제2교도소 직원 6명, 수용자 3명, 교정위원 1명으로 구성해 매년 지역 소외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등 수용자들의 심성을 순화시켜 안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목욕봉사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면서 어렸을 적 나를 무척 이뻐해 주신 할아버지가 생각나 목욕봉사를 하는 내내 눈물이 났다며, 출소 후에는 꼭 할아버지와 함께 목욕을 하면서 못난 손자 때문에 마음 고생하신 할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민육기 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느낄 수 있는 목욕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수용자의 심성을 순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 없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