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밭농사 로봇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한·중 FTA 등 시장개방, 기후변화, 가속화되는 고령화 등 현재의 어려움을 과학(로봇)기술로 극복하고 새로운 밭농업환경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정책토론회는 7월 31일 오후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한국형 밭농사 로봇 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주최는 안동포럼과 김광림국회의원, 안동농협, 안동와룡농협, 동안동농협, 서안동농협, 남안동농협, 북안동농협이 했다.
토론회는 농업은 95%가 과학기술이라는 기본 인식아래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과학을 만나 어려운 밭농업의 환경을 극복하고 밭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와 첨단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김대희 박사의 주제발표, 좌장 경북도립대학교 권기창 교수, 토론자 안동대학교 엄용균 교수, 안동대학교 정태주 교수, 조장용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 서진호 미래창조과학부 자능형로봇추진단장, 나영강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문지훈 박사, 정하성농업인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밭농업에 로봇을 적용한 스마트 밭농업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연구센터 구축의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경북은 광역경제권 중 최고수준의 농가(전국 17%)가 있으며, 전국 밭농사 농가 총 98만6천 가구 중 16만 7천 가구(17%, 전국 1위)로 밭농사 농가의 비중이 높아 밭농사용 농기계 산업 육성에 따른 산업 파급효과가 크다.
또한 경북은 농업(1차 산업), 제조업(2차 산업)의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농기계 산업 활성화의 최적지다. 따라서 경북지형을 고려한 밭농사(과수 포함) 환경에 적합한 첨단 농업용 로봇 기술개발과 실증시험센터 구축 등의 기반 조성을 통해 국내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토론회에서는 혁신농업기술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신도청지역의 신산업 유치와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더불어 로봇기술을 밭농업에 적용하는 새로은 기술개발의 가능성을 보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권영복 안동포럼 이사장은“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농산업체와 농업인들에게는 국내외 첨단기술의 밭농업 적용 기술개발을 통해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농업을 첨단화·과학화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