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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 종구갱신사업 추진으로 품질향상 및 생산량 증대
  • 경남편집국
  • 등록 2015-07-31 16: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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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군의 최대소득 작목인 마늘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마늘 종구 갱신 사업을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마늘은 80년대 이후 비닐 피복재배 기술보급과 외국품종 도입 등으로 단위수량이 급증된바 있으나, 1992년 이후 재배기술의 한계와 연작피해 및 종구의 성능저하에 따라 단위수량이 정체상태에 있다.

 

마늘 종구갱신의 방법으로는 외국품종도입, 조직배양, 주아재배 등이 있으나 우수한 외국품종이 없으며, 조직배양도 단시간에 많은 양을 할 수 없어 창녕군은 주아()을 이용한 종구갱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아는 구조상 마늘쪽과 꼭 같으며 공중에서 자라기 때문에 각종 병해충의 밀도가 마늘쪽에 비해 월등히 낮을 뿐만 아니라 조직이 치밀해서 씨마늘로 사용하면 좋으며, 수량도 1030%정도 증대된다.

 

그러나 주아재배는 여러 가지 좋은 점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는 쫑을 채취하여 정상적인 종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기까지 3년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재배 시 노동력이 일반재배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들며, 식물체가 약하여 겨울에 얼어 죽는 등의 단점이 있어 농민들이 재배를 기피해와 창녕군 마늘 퇴화의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군은 창녕마늘의 종구갱신을 위하여 주아재배 전문농가를 육성하여 일반농가에 저렴하게 보급하여 5년 내에 전 재배면적의 종구를 갱신하여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아재배 전문농가에서는 전문적으로 주아만을 재배하고, 여기서 생산된 1년차 통마늘을 일반농가에 보급하고 일반농가는 이를 재배하여 자기 마늘의 종구로 사용하는 체계로 추진한다.

 

창녕군은 2013년부터 주아재배전문생산농가를 육성하여 일반농가에 종구를 보급하해 왔다.

 

금년에는 2명의 주아재배전문농가에서 5톤의 종구를 생산하여 일반재배 250농가에 종구를 보급하여 10ha의 종구용 포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이곳에서 생산된 종구를 이용 100ha분의 종구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마늘의 생산량이 감소하였는데, 고온, 가뭄 등 다른 여러 가지 원인도 있지만 바이러스 및 각종 병해충에 의한 피해도 큰 것으로 분석되어 주아를 이용한 종구갱신에 농가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창녕군은 올해 3,390농가에서 2,268ha를 재배하여 35천톤의 마늘을 생산하여 1,500억원의 생산액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 점유비율 12%1위이며, 특히 매운 맛이 덜해 생으로 먹기에 적합한 대서마늘의 전국 최대 생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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