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중은 17개팀이 참가한 경북 주말리그 2위와 함께 왕중왕전 진출 확정과 이번 전국대회 우승으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
2015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한 안동중은 예선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인 서울·경기 강호팀을 연이어 격파하고 결승까지 질주했다.
결승전이 열린 지난달 31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안동중은 강릉주문진중을 만나 접전을 펼쳤지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안동중은 4골을 성공시키며 4-2로 강릉주문진중을 꺽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안동중은 6경기 9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득점력을 고루 갖춘 밸런스 있는 경기를 펼쳤다.
지승현 안동중 감독은 “코치진의 지도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서포트해준 학부모와 학교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오는 10월 중순에 열리는 전국 중등부 왕중왕전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수진 교장은 “경북리그와 이번 전국대회에서 안동중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려준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안동중 축구부가 전국 최고의 축구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중학교는 올해 1월 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1학년 강대균, 권태현 선수와 3학년 최준호 선수가 KFA골든에이지 광역대표로 발탁되는 등 겹경사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또 2014년 졸업한 이태준(서울FC-18소속) 선수가 U-17세 대표팀에 발탁됐으며, 2013년도 졸업생인 서재민(대구FC-18소속) 선수는 대구FC 최연소 프로팀 입단을 앞두고 있다.
안동중은 8월 초 최고의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기숙사도 완공예정에 있어 이를 발판으로 축구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