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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케이블카 사업, 완전 백지화 촉구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5-10-23 1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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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와 시민모임 등 전국적인 관심 요구


소백산케이블카 반대하는 시민모임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 케이블카공화국 저지 전국행동단 등 15명은 10월 22일 경북 영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백산케이블카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환경단체와 산악인 등이 참여한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울산 신불산을 시작으로 24일 설악산까지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케이블카 설치 반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백산 케이블카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의 김수동 국장은 “지자체 입장에서 케이블카 개발이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케이블카 사업은 중앙정부의 예산이 보조되고 몇몇에게 개발 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에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 현안으로 봐야한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전국행동단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케이블카는 경제성이나 관광객 유입 등 기대치에 모자라고 특별히 보호해야 할 국립공원의 정상과 능선의 생태계 훼손 및 교란이 극심해지고 있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주시는 소백산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2012년 풍기읍 삼가리에서 비로봉 능선 길이 4.2㎞ 노선을 확정, 환경부와 사업선정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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