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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수자원공사는 길안천 취수 공사 즉각 중단하라!’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5-11-30 14:01:37
  • 수정 2015-11-30 14: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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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안천 취수 승인에 따른 권오을의 입장’ 발표
안동시의 길안천 취수허가문제와 관련해 지난 2013년에 이어 지역사회에 다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현 정치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던 김휘동 전 안동시장의 SNS글과 내년 총선주자들의 기자간담회, 시민사회단체들의 기자회견 등으로 일파만파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내년 총선 출마예정자인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현 지역 국회의원에 대해 언급했다.  

권 전 국회의원은 11월 30일 ‘길안천 취수 승인에 따른 권오을의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길안천 문제는 생존권의 문제!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지역 자원 고권 인정하고 길안천 취수 공사 즉각 중단하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수자원공사에 촉구문을 발표했다.

글에서 권 전 국회의원은 “1989년 8월, 건설부의 길안댐 건설계획발표로 시작된 한국수자원공사의 길안천 점·사용의 시도는 지난 9월 안동시의 관련사업 실시계획승인으로 결론 났다”며 “지난 27년간 우리 시민은 모든 정파적 이해를 떠나 한 목소리로 정부와의 싸움에서 버텨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이 중차대한 사안 앞에서 누구 하나 사과하거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더욱이 국회의원은 이 모든 참담한 결과 앞에서 어떤 조정 역할도 없이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더불어 “승인과정에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한 시의원과 시장에게는 이 모든 결과에 대한 도덕·행정적 책임을 물어야 하며 정부와 수자원공사 추진사업에 작은 성과 하나 없이 길안천을 통째로 빼앗기게끔 수수방관한 국회의원에게는 더 큰 무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작금의 상황과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자는 오직 국회의원 뿐”이라며 “지금이라도 국회의원은 정부와 수자원공사 간 협의를 통해 모든 것을 승인 이전의 상황으로 원상 복구시켜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촉구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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